[부산 맛집] 가내수공업 양식당 비토 내돈내산 후기
부산 여행에서 추억보다 더 기억에 남은 맛집!!!!!!
본토 파리에 가서 먹었던 것 보다 훨씬 맛있는 곳!!!!!!!
해리단길 / 해운대역 앞에 위치한 가내수공업양식당 비토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2021년 여름에 방문하여 현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가내수공업양식당 비토 홈페이지]
http://vito.kr/?fbclid=PAAaZe5moLAqrlU4qrjb5OgTEleSwEcGOlIFMlaVkOsF1hI34x6ZsxLrDSCm4
우연히 대학 동기 언니와 부산여행 준비 중에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하여 늦은 시간 예약을 미리 잡아두고 방문하였습니당.
이때도 이미 유명하여 예약 잡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우연히 취소 자리가 생겨서 운 좋게 잡았던 기억이...(?) ㅎㅎ
들어가보니 인스타 감성 폴폴 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고급 식당에 온 느낌...!
위 사진 처럼 마주보는 테이블이 아니라 쉐프님을 바라보고 앉는 자리이며, 바로 앞에서 요리를 해주셔요.
2명이서 세 메뉴를 시켰어요!
스타터에서 홍두깨 타르타르 1만6천원, 달팽이 에스까르고 1만6천원,
파스타에서 명란크림파스타인가...(?) 2만원 + 와인까지!!
타르타르와 에스까르고는 실제 파리가서 먹어봤었는데, 여기가 진짜 진리입니다...
이 맛을 못 잊어서 다시 부산에 가고 싶을 정도에여
타르타르에서 나는 훈연? 불맛? 너무 맛있고 ㅜㅜ 에스까르고는 파리에서 본 달팽이의 거의 5배는 족히 되는 통통한 놈들이었어요
가게가 크지 않아서 조용해서 같이 온 일행과 떠들면서 먹기에도 너무 좋았고, 음식도 정말 후회 안합니다 !
부산 여행 가시는 분들 여기 꼭 가세요
비록 이것저것 먹고 와인까지 먹으면 돈이 좀 나오지만.... ㅎㅎ
정말 오랜만에 정성이 담긴, 공들인 그런 음식을 먹어서 이 가격보다 비싸도 먹었을 거 같아요
다들 예약 꼭 성공해서 본토보다 맛있는 vito 꼭 방문하시길
밀키트도 판매한다는데 다음에 한번 시켜서 먹어볼려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