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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런던 여행] 런던 뮤지컬 위키드 좋은 자리 저렴하게 구하는 법

뮤지컬도 꼭 봐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 좋은 자리 구하기 어렵다! 싶을 때 이 글을 봐주세욤

(극장 전체에 초록 불빛이 너무 영롱하고 멋있죠 ㅜㅜㅜ)

요즘 코로나가 많이 풀려 서유럽 여행 가는 사람 정말 많을텐데, 런던 여행 가서 뮤지컬 한 편은 꼭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써 2022년 8월에 보고 온 후기 남깁니다~

 

why 위키드?

일단, 런던 뮤지컬 검색해보면 굉장히 다양한 공연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라이온 킹,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프로즌, 위키드 등등 

일단 공연이 매일 열리는게 아니라 요일이 정해져 있는데, 런던 여행 코스를 짤 때 아 이 날에 뮤지컬 보면 되겠다 하고 짰던 날이 정해져 있었습니당 -> 요기서 몇개가 탈락했죠

영어로 봐야하니까 너무 생소해서 알아듣기 힘들 거 같은 것들도 탈락! 

무엇보다 유럽 이미 가는데 돈 많이 써서 좀 저렴하면서도 좋은 자리를 보고 싶은 욕심! 

-> 라이온 킹이나 다른 뮤지컬들 모두 저렴하게 남는 자리 보는 방법도 어플로 신청이 되는 걸로 알고 있으나

이 방법들은 보통 뮤지컬 당일에 남는 자리 티켓팅! (어플 : Todaytix)

하지만 또 파워 J에게 혹시나 안되면 불안하니까 맘 놓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좋았어용

=> 바로 이 사이트를 통해서!!!

https://www.wickedthemusical.co.uk/faq/#wicked-front-row

 

FAQ

Discover the untold story of the witches of Oz at the West End Musical Phenomenon--WICKED. Get seats for as low as £19.50.

www.wickedthemusical.co.uk

링크 들어가면 이 페이지가 뜨는데 Click Here to Book Front Row Seats 클릭! 

 

이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영국 시간 기준)에 그 다음주 공연들이 한번에 풀립니다!
맨 앞좌석들 (frontrow seats) 이구용!! 단돈 29.5 파운드 = 대략 4만5천원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맨 앞줄에서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에요!!!!! 미쳤쬬!!!!!!!

그것도 미리 티켓팅 하는거라 당일 까지 안 기다려도 됩니다!!!!!!!!!!!!!1

소리질뤄~!!!

 

원하는 공연과 필요한 티켓 장수를 고르면 랜덤으로 좌석을 골라줍니다!

(가끔은 아예 공연장 좌석이 보여서 원하는 좌석을 고르게 해줄 때도 있더라구요?! 무슨 기준으로 왔다갔다 하는지는 모르겟슴....) 

 

참고하시면 저는 A24,A25 자리가 나와서 공연장 좌석 보니까 진짜 맨 앞줄 완전완전 정중앙!! 딱 가운데 였어여

너무 숫자가 24,25와 동떨어져 잇으면 좀 옆좌석이라 가리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미당

 

아마 회원가입을 했던거 같은데 미리 그 전주에 연습삼아 해보면서 회원가입 해두면 좋아용!

해외 파운드로 결제를 해야 하니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트레블 월렛 카드 안에 파운드로 미리 필요한 금액 환전을 해두고 그게 이런 해외 사이트도 결제가 가능해서 수수료 없이 손쉽게 결제 했어용!!

제가 실수 했던거는 카드 관련 정보 기입할 때 인데, 카드 발급시 작성한 주소를 영문으로 정확히 일치시켜야 결제가 됩니다!!! (이거 때문에 결제할 때 애 좀 먹음)

 

그리고 무엇보다 신중히!! 이 티켓은 환불이 안됩니다ㅜㅜ

실수로 추가 구매해버려서 티켓 다시 재판매 하느라 느므 힘들엇서용~~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길... 조심하세요!!

 

[보이는 시야 비교]

(왼) 1층 공연장 중간쯤...?  (오) 1층 맨 앞줄 정중앙

확실히 맨 앞줄이라 약간 아래에서 위로 보는 경향이 있긴 한데 굳이 오페라 글라스 이런거 안써도 뮤지컬 배우들 얼굴 표정이나 연기가 정말 잘보이고여!! 바닥 밑에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들도 빼꼼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뻥안치고 배우들이 눈 마주치고 말 거는 줄 알앗어욤 ㅎㅎ 

한국에서 좀 멀리 뮤지컬 볼 때는 ... 되게 작은 역할들 연기보다 오페라 글라스로 주인공들만 보기 바빴는데

맨 앞줄 에서 공연 봐보니까 정말 다양한 배우들의 소중한 연기들, 노래들이 너무 가까이서 보이고 들려서 소름이 쫙 돋았어요!!!!!!!!!!!

영어에 약하신 분들은 미리 흐름 알아가시는게 좋고... 프로즌 같이 더 다가가기 쉬운 작품을 보시는 것도 추천! 

영어 꽤 잘하는 편인데도 보다가 영국 발음이라 그런지 조금 머리 아플 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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